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9월 19일 계룡대 호국사에서 임충빈 육군참모총장 환송법회를 열어 군포교에 기여한 노력을 치하했다.
군을 떠나는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포교의 사각지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군불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동함으로써 군포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임 총장은 “부처님께 진 빚을 하나 갚았다”며 “임기를 무사히 마친 것 역시도 부처님의 가피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송법회에는 자광 스님을 비롯해 김상래 국방부 군종 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