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는 제주 약천사와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약천사 및 제주대에서 겨울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동계워크숍은 ‘제주불교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과 ‘중국언어와 불교’란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첫 날엔 문무병 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제주민속과 불교’를, 한금순 제주불교사연구회 연구원이 ‘제주신앙형태의 역사적 조명’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학술세미나에선 △불전 상용어휘의 중국언어학적 고찰(제주대 안재철) △『전등록』에 나타난 장자 용법에 관한 연구(제주대 김애라) △불교한문의 허사 용례에 관한 연구(고려대 이병욱) △한역불전언어의 특징(충남대 임병권) 등 논문이 발표된다. 031)980-7775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