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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극좌노선이 티베트 문제 일으켰다”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10.03.16 17:48
  • 댓글 0

달라이라마, 봉기 51년 성명

달라이라마가 티베트 문제의 원인으로 중국 공산당의 극좌 노선을 직접적으로 지적했다.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무장봉기 51주년 기념식이 열린 1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세계의 지도자들이 우리가 추구하는 중도노선과 티베트인들의 투쟁에 대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이해와 지원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중국 출신의 지식인들이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달라이라마는 “이는 티베트 문제가 중국인과 티베트인 사이의 문제가 아닌, 중국 공산당국의 극좌 노선에서 비롯된 것임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달라이라마는 “오늘날 중국 정부는 스님들을 감옥과 다를 바 없는 곳에 몰아 놓은 채 교육과 수행의 기회를 박탁하고 있다”며 “이는 사원을 박물관화 시키고 불교를 말살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남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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