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아비담마국제학교에서 영어 수업 과정을 개설한 이후 아비담마를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다.
신화통신은 현지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전체 학생의 30% 가량이 베트남, 태국, 인도, 캄보디아, 라오스, 방글라데시, 미국, 프랑스, 덴마크 등에서 불교를 공부하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보도했다. 2007년 설립된 아비담마국제학교는 지난해 테라바다불교대학협회 회원으로도 인정받았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