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모바일 포교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불교 관련 어플리케이션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연구실장 정호)은 4월 1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모바일 포교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제37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모바일 포교에 적합한 불교 콘텐츠를 점검하고, 향후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대중화를 위한 방향 등을 집중 논의한다.
발제에는 포교연구실 송주실 주임이 ‘종단 모바일 포교를 위한 기반과 지향’, SK솔루션사업팀 박준규 대리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전망’, 이미지홀딩스 김종민 대표가 ‘불교콘텐츠 Social Publishing 플랫폼’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이와 관련 문화부, 교육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 등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교원은 “이번 연찬회는 관련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향후 미디어 포교환경을 예측해 보고, 급변하는 정보환경에 불교가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02)2011-191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