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건봉사(주지 도후)는 7월 10일 건봉사에서 ‘금강산 건봉사의 역사와 문화’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고성군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선 △건봉사 사격의 어제와 오늘(이경순-서강대) △금강산 불교의 신앙과 수행전통(고영섭-동국대) △건봉사의 만일염불회의 역사와 신앙적 의의(이종수- 원각불교사상연구원) △건봉사의 사리봉안과 적멸보궁(신대현-사찰문화연구원) △건봉사와 근대 문학; 건봉사 출신 문인들의 문학세계(이홍섭-강릉대) △건봉사의 재일불교유학생과 봉명학교(김광식-동국대) △근대기 본말사지 간행과 그 의의(한동민-수원시 박물관) 등 논문이 발표된다.
토론은 한상길(동국대), 황인규(동국대), 김용태(서울대), 향림 스님(중앙승가대), 김정남(관동대), 김성연(국사편찬위원회), 손성필(한국고전번역원) 씨가 각각 맡는다. 033)682-8100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