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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복지 설문조사는

기자명 법보신문

시설 958곳 전수조사…종사자조사 별도 진행

이번 설문조사는 교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8월30일부터 두달간 우편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아 교계 복지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현황, 변화추이, 자원총량 등 불교사회복지의 역량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계종복지재단은 기존자료를 통해 교계시설로 분류된 1097곳 중 2010년 개원했거나 폐쇄 또는 운영주체가 교계 이외로 변경된 곳, 법인 대표는 불자이나 시설이 불교와 관련이 없는 곳으로 확인된 139개 시설을 제외한 958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530개(55.3%) 시설이 응답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교계 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구학적 특성 및 직무에 대한 인식, 종교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별도의 조사도 진행됐다. 조계종복지재단은 총 4000부의 질문지를 시설별 종사자 규모에 따라 2부·3부·5부·10부로 차등을 두고 시행했다. 종사자 설문조사에는 1792(43.2%)명이 동참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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