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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지도자 메시지] 행원문화재단 주영운 이사장

기자명 법보신문

상생을 새로운 10년의 가치 삼아야

▲주영운 이사장

21세기의 첫 10년이 지나고 새로운 10년이 열렸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사회는 수 많은 갈등과 대립으로 홍역을 앓았습니다.


남북갈등이 어느 시기보다 첨예해졌고 종교간 갈등은 전례없는 여러 사건들을 촉발시키며 불자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호소하는 교계의 목소리는 이제 인내심을 잃어 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 일수록 상생과 동체대비를 설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자들의 삶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와 너의 경계를 넘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자들은 정법의 등불을 삶의 지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치관으로 확립시켜야할 것입니다.


눈밭을 걸어간 사람의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듯 정법을 향해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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