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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룸비니 개발에 30억달러 공항·호텔·불교대학 등 건설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11.07.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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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처님 탄생 성지인 네팔의 룸비니 개발 사업에 30억달러, 한화 약3200억원을 지원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룸비니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스리랑카, 태국 등 전세계로부터 매년 50만여 명의 순례객이 찾아오는 불교성지다. 네팔 당국은 이 곳에 공항, 호텔, 컨벤션센터, 고속도로, 사찰, 불교대학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네팔 정부는 “불교신자들이 숙박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룸비니보다 인도의 초전법륜성지인 사르나트, 성도성지인 보드가야를 비롯해 열반성지인 쿠시나가르를 더 많이 순례하고 있다”며 “룸비니 주변에 대한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순례객이 찾아오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네팔 당국은 올해 초 룸비니 개발 계획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중국으로부터 투자 될 30억 달러를 활용, 이 지역을 세계 최고의 불교성지로 개발할 전망이다.


한편, 네팔 정부 측은 룸비니 개발 사업에 대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도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접촉하고 있으며 룸비니 개발 사업이 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켜 가난한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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