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찰원정대가 부산으로 문화․체험 나들이를 떠난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부설 어린이청소년공동체 나무숲(대표 무등 스님)은 10월22~23일 하얀연꽃절 등 부산 일대에서 ‘제1회 자따마따(자연따라 마음따라)’를 실시한다.
자따마따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명찰과 체험공간을 찾아 지역 문화재나 역사를 배우는 1박2일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부산 하얀연꽃절을 참배하고 삼국을 통일한 신라 태종 무열왕이 휴식을 취했다는 태종대를 찾는다. 또 쇠미산에 올라 부산 시내를 한 눈에 담고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예정이다.
여행 중 간식은 과일이나 고구마 등이다. 과자나 음료수, 아이스크림은 일절 제공하지 않는다. 지도교사 4명, 어머니 자원활동가 4명이 어린이들을 인솔한다. 전국 초등학교 학생 40명 선착순 모집. 062)223-3623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