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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막으려면 육식 줄이세요”

기자명 법보신문
  • 생명
  • 입력 2011.11.01 13:53
  • 수정 2011.11.01 14:02
  • 댓글 0

채식·동물보호단체들, 1일 ‘비건의 날’ 캠페인

 

▲국내 채식 및 동물보호단체들이 11월1일 오후 1시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육식의 폐해와 채식의 장점을 알렸다.

 

 

“공장형 축산업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51%를 발생시킵니다. 온난화를 막기 위해 육식을 줄여주세요.”

 

국내 채식 및 동물보호단체들이 11월1일 오후 1시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육식의 폐해와 채식의 장점을 알렸다.

 

이날 한국채식연합, 한울벗채식나라, 채식환경연합, 고기없는 월요일, 전국대학채식모임,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동물보호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등은 육식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경고했다.

 

이들은 닭, 젖소, 돼지 등 축산업으로 길러지는 식용 가축 탈을 쓰고 “고기는 동물의 시체”, “육식은 동물학대”, “건강 채식” 등 피켓을 들었다.

 

또 “육식이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메탄가스, 아사노하질소 등 다량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며 지구온난화 51% 이상의 원인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육식을 줄이고 채식 비중을 늘릴 것을 적극 알렸다. 직접 손으로 만든 코코넛 브라우니, 호박 머핀, 레몬 케이크를 시민들에게 무료 시식을 권하기도 했다.

 

한편 ‘비건’은 육고기와 물고기는 물론 우유나 계란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인’을 말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은 손수 만든 채식 머핀과 케익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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