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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유심작품상 학술부문 김광식 교수

  • 인터뷰
  • 입력 2012.02.29 13:59
  • 수정 2012.02.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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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홍섭·시조 이종문…8월 만해축전서 시상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 선양을 위해 제정하고 격월간 유심이 주관하는 ‘제10회 유심작품상’ 시부문에 이홍섭 시인이 선정됐다. 또 시조부문에는 이종문 시인, 학술부문에는 김광식 동국대 연구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부문 수상자 이홍섭 시인은 ‘터미널(문학동네, 2011)’에 실린 시 ‘터미널2’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인은 1990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 이후 200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되기도 했다.


시조부문 수상자 이종문 시인은 ‘유심’ 2012년 1/2호에 게재된 ‘묵값은 내가 낼게’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1993년 계명대와 고려대학원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한국시조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김광식 동국대 연구교수는 ‘만해 한용운 연구(동국대대학교 출판부, 2012)’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교수 및 백담사 만해마을 연구실장으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1985년 3월 독립기념관 전시관에서 만해 스님을 만난 후 30년간 자료수집, 인터뷰, 논문 집필, 평전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드디어 ‘만해 한용운 연구’를 상재했다”며 “추후 한용운의 사상과 문화, 계보학 등 폭넓은 연구로 만해학을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상식은 8월 만해축전 기간에 진행되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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