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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폭력문화 만연 재가불자에도 책임”

기자명 김형규

김광식씨, 비폭력 세미나서 주장

“98년 종단 사태 당시 폭력적인 문화를 야기한 대상자는 승려층을 지목할 수 있지만 재가자 역시 그 폭력 문화를 재생산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대각사상연구원 김광식 연구부장이 비폭력문화정착을 위한 추진위 주관으로 지난 8월 22일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열린 ‘비폭력문화 정착을 위한 세미나’에서 “98년 종단 사태 당시 폭력 문화에 대한 책임은 승려뿐만 아니라 재가자에게도 있다”는 주장을 공식 제기했다. 김광식 부장은 “94년 종단 개혁의 빌미를 제공한 기존 종단체제의 토대에는 폭력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지적하면서 “94년 종단 개혁은 개혁 주체의 분열과 개혁 이론의 부재 등으로 인해 쇠퇴하게 되었으며 그러 과정을 거치면서 98-99년 종권 장악 및 유지를 위한 폭력이 다시 등장했다”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 17개단체 비폭력 정착 세미나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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