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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불교문화硏 초대원장 지안 스님

“불교학 발전·인재양성 앞장”

▲지안 스님

“지역 불교학의 연구를 지원하고 불자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습니다.”


6월3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에서 열린 ‘다문화 사회에서의 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개원했다. 연구원의 초대원장을 맡은 지안 스님은 “지역의 불교 학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해 반야학술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여기에 학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연구원을 설립한 것”이라며 설립 목적을 설명했다. 스님은 이와 함께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역 불교학자들과 불자들이 참여하는 불교학 연구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갈 것”이라는 계획도 제시했다.


반야암은 매년 2~3명의 불자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안 스님은 “청소년 장학사업을 연구원 차원에서 진행해 인재양성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후 연구원 자체 세미나도 매년 한 차례씩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안 스님의 원력에 동참 의사를 밝힌 통도사 반야암 거사림회 김성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반야불교학당에서 공부해 온 재가불자 50여명이 이사로 참여했다. 또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박문현 공동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단법인 출범을 이끌었다.
 

양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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