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다르마의 법칙
16. 다르마의 법칙
  • 전병롱 원장
  • 승인 2012.09.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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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는 올바른 사회적 삶 배우는 것

건강문제의 진정한 해답은 다름 아닌 우주 그리고 내면의 본성(참나)과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리들 자신 안에 있는 참된 지성을 개발하여 참나 지식과 우주적 인생, 다르마를 잘 아는 것이다. 지성은 개별적인 실재뿐만 아니라 우주적인 실재를 가지고 있다. 우주 지성은 현상계를 관장하는 것들로부터 카르마를 관장하는 윤리적인 원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우주 법칙을 포함하고 있다. 우주적인 지성은 내적인 안내자로서 의식의 가장 깊은 수준에서 늘 깨어있다. 그것은 물질로부터 영혼, 무의식으로부터 지고의식, 무지로부터 깨달음으로 진화절차를 지도하는 내적인 스승이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영적인 본성(참나), 지성, 에고, 감각, 마음을 지니고 있다. 개인적인 영혼 안에서 참된 지성을 통해 진실과 거짓, 옳고 그름, 그리고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참된 지성은 우리 본성의 핵심능력이며 이를 통해서 우리는 사물의 변화하는 겉모습과 별개로 작용하는 진정한 본성을 발견할 수 있다. 질병의 주요 원인은 에고의 영향으로 인한 참된 지성의 잘못된 판단, 잘못된 가치관, 잘못된 믿음으로 인하여 발생된다. 에고에 의해 초래된 무지와 집착은 영적, 정신적, 신체적 장애들의 주요 원인이 된다.


참나 지식은 우리의 존재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참나 지식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을 관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는 명상을 요구한다. 명상은 우리를 세상의 고통과 무지 너머로 데려가는 영적인 수행이다. 명상을 우리가 껍데기에 불과한 신체와 에고에 묶여 정체성으로부터 가슴 속에 거주하는 불멸의 본성(참나)으로 옮겨가는 법을 우리에게 가르친다.


명상은 또한 모든 영적·발전의 열쇠를 제공하는데 이는 시간, 공간, 죽음과 고통의 너머에 있는 우리의 진정한 본성(영혼)을 아는 지식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그리고 왜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숙고해야 한다. 자각의 질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의 진정한 결실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궁극적 삶의 표현이며 우리의 진정한 삶의 정수이다. 명상은 우리에게 우리의 더 높은 다르마를 따르라고 가르치는데 그것은 외적인 추구를 포기하는 것이며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알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명상의 모든 방법론은 본래 다르마적이며 우리로 하여금 자연법과 영적인 힘을 이용하여 우리의 의식을 무지로부터 깨달음으로 변형시키도록 돕는다.


다르마는 우주를 다스리는 진실의 법들을 칭하는 산스크리트 용어로 우주적인 법칙의 토대를 나타낸다. 현자들은 우리가 진정한 또는 지속적인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다르마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르마는 의식적인 우주 뒤에서 작용하고 있는 자연법이다. 그것은 사회적 다르마(사회적 책임)와 개인적 다르마(개인적 책임)를 포함한다. 우리 자신의 다르마를 발견한다는 것은 사회에서의 역할, 인생의 단계, 영적 발전에 따라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적합한 것을 배우는 것을 뜻한다. 가장 중요한 다르마 법칙은 카르마의 법칙이고 가장 중요한 윤리적 다르마는 비폭력, 곧 생각이나 말 또는 행위로 어떤 생명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다. 비폭력은 세상과의 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태도이다. 남들에게 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정신적 불안의 첫 번째 원인이다. 그것은 폭력 에너지를 마음속에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전병롱 원장
세상 및 다른 사람들과 정직하고 진실하며 집착 없는 관계를 갖지 않으면 몸이나 마음의 조화를 가질 수 없다. 그릇된 사회적 행위는 대부분의 심리적 이상과 많은 정신적 질병의 기초이며 바른 사회적 행위는 모든 질명의 치료를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마음을 치료하거나 의식을 개발하기 위해 내면을 들여다보기 전에 생각에서 뿐만 아니라 행위로도 주위 세상과의 바른 관계의 바탕을 창조해야 한다. 

 

전병롱 위강원한의원 원장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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