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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공무원불자회, 12일 창립법회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공공기관-직장 불교단체 설립 견인-지역포교 다짐…500여 대중 열기 후끈


불도(佛都) 경주를 불국토로 일궈갈 경주시청 공무원불자회(회장 박완규)가 6월 12일 500여 명 사부대중의 축하 열기 속에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창립법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간 경주시청 공무원불자회는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 각급 공공기관과 금융-산업기관의 직장법회 창립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시청불자회는 관련 기관 및 직장내 불자들을 통해 신행단체 창립을 독려하고 인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청불자회는 관내 기관의 직장법회 창립을 견인하는 한편 각종 불교문화행사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교육과 포교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박완규 회장은 “불교도시 경주에서 활동을 시작한 공무원불자회인 만큼 정토를 일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전국공무원불자회 창립에 이어 전국에서 공무원불자회가 속속 창립되고 있는 가운데 창립법회를 가진 경주시청 공무원불자회는 지난 3월 24일 불국사 불교교육원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임원선출과 회칙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법회는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부주지 종상 스님(석굴암 주지)을 비롯해 경주지역 각 사찰 주지 스님들과 이원식 시장, 신승모 시의회 의장, 윤태중 경주문화원장, 변영우 불국사신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경주시청 공무원불자회 창립을 축하했다.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은 법어에서 “공무원 불자들이 인연을 더욱 넓혀 가정과 이웃 그리고 경주 전역에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신행활동을 펼쳐달라”며 공무원 불자들을 격려했다. 부주지 종상 스님도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한 경주시청 공무원불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불국사합창단과 선재 어린이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져 공무원불자회 창립을 경주시 곳곳에 알렸다. 경주시청 불자회는 장경곤 부시장과 김백기 행정지원국장을 고문으로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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