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는 최근 ‘한국불교학’ 제63집을 펴냈다.
‘오대산 화엄의 특징과 탄허의 원융사상’을 기획논문으로 다룬 이번 호에는 △오대산 문수화엄 신앙의 특수성 고찰(염중섭 / 자현) △탄허 택성의 생애와 사상(고영섭) △한암과 탄허의 동이점 고찰(윤창화) △탄허 택성의 화엄사상(임상희) △탄허의 시대인식과 종교관(김광식) △탄허 스님의 예지, 그 배경과 의의(김성철) 등 논문 6편이 실려 있다.
또 연구논문으로 △조선후기 삼문수학과 선 논쟁의 전개(이종수) △경허성우의 몸과 마음: 파계행 혹은 무심행리(김성순) △티베트불교에서 성불의 의미(양오영) △샨따락시따의 세속과 유식설(박영란 / 현서) △마조선에 나타난 교학사상(정혜련 / 여현) △불성의 본질과 중생의 관계(이석환) △신라불교사에 나타난 원력의 의미(고승학) △당말․송초 중국 천태사상의 전개(이수덕) △붓다고사의 행적에 대한 연대기의 서술과 의도(김경래) △대한불교조계종, 통합종단 50년의 3대사업 성찰(조기룡) △서울시 소재 불교신자 가구의 특성과 사회복지욕구(김노은) 등 논문 11편이 실려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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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right><B><FONT color=gray>[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FONT></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