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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대 총장 후보단일화 무산…협의 계속

  • 집중취재
  • 입력 2013.02.16 23:07
  • 수정 2013.02.19 11:37
  • 댓글 0

운영협의회, 16일 조정위 구성
장시간 논의에도 합의엔 실패
2월28일 졸업식 뒤 2차 조율

 

중앙승가대 운영협의회(위원장 미산 스님)는 2월16일 오후4시에 개최한 회의에서 ‘제6대 총장 후보 조정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보단일화 조율에 나섰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앙승가대 총장 공백 상태가 5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교수회 추천 미산 스님과 총동문회 추천 원종 스님 간 총장 후보단일화가 무산됐다.

 

중앙승가대 운영협의회(위원장 미산 스님)는 2월16일 오후4시에 개최한 회의에서 ‘제6대 총장 후보 조정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보단일화 조율에 나섰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재적위원 26명 중 18명이 참석한 운영협은 교수회 추천 대표 6명, 총동문회 추천 대표 6명으로 이뤄진 임시기구 조정위원회에 후보단일화의 결정을 맡겼다. 이후 조정위원회는 오후 5시부터 논의에 들어갔다. 조정위원들은 교수회와 총동문회가 총장 후보 추천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는 것처럼 비춰지는 종단 안팎 시선을 우려, 후보단일화를 이뤄 화합의 계기로 삼고자 했다.

 

조정위는 회의석상에서 교수회 추천 미산 스님과 총동문회 추천 원종 스님의 출마 이유와 학교발전 비전을 물은 뒤 2시간 30분간 장시간 협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보단일화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오는 2월28일 승가대 학위수여식이 끝난 뒤 2차 조정위원회의에서 다시 후보단일화를 논의키로 결정했다.

 

김포=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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