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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사찰음식 한자리에 모였다

5월11~17일 평택 수도사서

전통사찰음식을 통해 한국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 스님)는 5월11~17일 평택 수도사에서 ‘한국·대만·일본 사찰음식 대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개원 21주년과 수도사 템플스테이 8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특히 평택 주둔 미군을 초청해 한·미 문화교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원추리 새송이 산적’, ‘방풍나물 무침’, ‘취나물 쑥 완자탕’과 대만의 ‘미역과 말린 두부채’, ‘불광산사 만두요리’, ‘버섯 배추뿌리 야채볶음’, 일본의 ‘소면 시금치 김말이’, ‘소바스스리’ 등 3국을 대표하는 사찰음식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5월11일 오전 9시 석조33관음보살 점안식으로 시작으로 주한미군과 외교사절 등이 참석해 부부합동으로 ‘사찰음식 만찬’을 가지며 한국과 대만, 일본의 사찰음식을 관람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5월12일 오후 2시에는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소 연구회원들이 모여 공개강좌 및 실습을 진행하며 ‘수도사 템플스테이 8주년 기념 참가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5월13일 오전 10시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이어 오후 2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실습강좌를 진행한다.


또 5월14일 오후 2시에는 아토피 환우, 5월15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대학의 조리 관련학과 대학생, 5월16일 오후 2시에는 아주대병원 암 환우를 대상으로 각각 실습강좌를 연다. ‘사찰음식 대향연’ 행사는 5월17일 오전 10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으로 마무리된다. 031)682-3169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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