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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원·법보신문 상호협력 업무협약

  • 교계
  • 입력 2013.10.15 16:54
  • 댓글 0

회원300명, 본지 정기구독
“이주민·저소득층 돕기 등
나눔운동 활성화 공동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봉사신행 단체인 사단법인 미소원(원장 장유정)과 불교대표언론인 법보신문(대표 남배현)이 나눔운동과 법보신문 구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미소원과 법보신문은 10월7일 부산 범일동에 소재한 미소원 법당에서 ‘후원자 대상 법보신문 구독 후원’, ‘상호 홍보’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소원은 후원 회원 500여 명 가운데 불자 회원 및 구독을 희망하는 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생일을 맞아 법보신문 1년 정기구독권을 보시하는 방식으로 구독 활성화를 견인하기로 했다. 또 법보신문을 교도소와 경찰서 등의 법당에 보내는 운동을 적극 전개해 ‘법공양 확산’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두 기관은 부산지역의 불자 및 신행단체의 봉사와 나눔의 활성화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실질적인 후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도 펼쳐 부산지역 불자들의 나눔 활성화에도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남배현 법보신문 대표는 “미소원은 지역 사회에서 30년 이상 봉사와 상담을 이어 온 모범적인 공익단체로, 후원회원이 500여 명에 달할 만큼 조직력이 튼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수행과 나눔으로 정토세상을 구현하고 있는 미소원의 후원자들에게 법보신문이 신행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유정 원장은 “생일을 맞이하는 불자회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 나눔, 불자들의 사회참여 등 소식이 담겨있는 법보신문을 보급해 불교를 공부하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후원 회원들이 불자들의 권리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법보신문을 정독해 자리이타(自利利他)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협약의 취지를 강조했다.


미소원은 미룡사 자비원의 후원회장을 지낸 장유정 이사장이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봉사 및 교도소 재소자 상담, 이주민 돕기 등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자 상담사 20여 명을 주축으로 후원회원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립마산병원 방문봉사, 동구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배달, 강력범 상담, 자살위기 청소년 상담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012 KBS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행복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소원은 정기적으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의 영상법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법당에서 매일 예불과 수행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등 부산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한 신행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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