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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지식생산 협동조합 탄생

  • 교계
  • 입력 2013.11.26 15:37
  • 댓글 0

지지협동조합, 26일 창립기자간담회
“불교계 역량, 대사회 활동으로 확장”

불교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지식생산 협동조합이 탄생했다.


지지협동조합(이사장 김경호)은 11월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교계 최초의 지식생산 협업그룹인 지지(智止)협동조합이 설립을 위한 법적절차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지협동조합에는 프로젝트형 정책생산, 사회적 조직 창업, 사업기획 및 전략수립 컨설팅, 대외프로포절(제안) 개발, 프로젝트 관리·운영 서비스, 기념·개인출판 기획, 편집디자인 등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묶어 처리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 각각의 지적역량을 지식생산 프로세스에 결합시키고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식생산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성·실용성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불교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불교의 축적된 역량을 대사회적인 활동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지협동조합은 2014년 1월 ‘종단개혁 20년, 새로운 20년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중공사를 시작으로 사찰경영혁신, 정책생산, 연구작업, 콘텐츠개발, 리서치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랜 시간 불교계에 몸담으며 역량을 키워온 개인들을 결집시켜 공동자원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렇게 모인 역량이 불교계는 물론 사회전반의 다양한 영역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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