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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포교, 도제양성이라는 원대한 불사에 이어 양로원과 청소년회관 건립 등 불교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천안 지역 불자양성의 요람 각원사불교대학 제10대 총동문회장에 임건태 불자가 취임했다. 12월7일 각원사불교대학 송년의 밤을 통해 공식 취임하는 임건태 신임 총동문회장은 “개교 12년을 맞이한 각원사불교대학은 동문 수만 2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지혜로운 사람은 세월의 변화에 빨리 적응해 새로운 옷을 갈아입듯이 이제 각원사불교대학도 역사와 규모에 걸맞게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각원사 조실 경해법인 스님은 이 시대를 견성보다 지성이 필요하고 실천 없는 배움은 공허할 뿐이라고 강조하셨다. 따라서 2000여 각원사 동문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것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과 포교, 도제양성 등 그동안 각원사불교대학이 걸어온 그 길에 이제는 사회복지라는 원력을 더해 모두가 행복한 불국토를 건설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