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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내년 예산 189억 4900만원

  • 교계
  • 입력 2013.12.02 13:13
  • 수정 2013.1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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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회, 11월30일 회의서 확정
일반예산 전년대비 9.2% 증액

 

▲천태종 종의회가 11월30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95차 정기회를 열고 내년도 종단 예산안을 심의했다.

 

천태종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9.2% 증액된 189억 4900여만 원으로 확정됐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는 11월30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95차 정기회를 열고 2014년도 종단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그 결과 종의회는 일반 예산 119억 6584만 5000원에 재단법인 예산 67억 8398만원을 포함, 총 187억 4982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또 특별예산은 올해 대비 1.2% 증액된 142억 7312만원으로 책정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예산 중 중앙종무기관 예산은 올해보다 9.2% 증가한 119억 6584만 5000원, 재단법인 예산은 올해보다 2만원 감소한 67억 8398만원으로 결정했다.


종의회는 또 28일 개회 후 총무ㆍ재무ㆍ법제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29일까지 이틀 간 담당기관의 예산안을 검토, 심의했다.


총무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총무부ㆍ교무부ㆍ교육부ㆍ기획실ㆍ전산국ㆍ금강신문ㆍ불교천태중앙박물관 등을, 재무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재무부(종단 예산안 포함)ㆍ금강대학교 등을, 법제분과위원회는 감사원ㆍ총무원 사회부와 규정부ㆍ천태종복지재단ㆍ금강라이프ㆍ마하라이프ㆍ사)나누며하나되기 등의 사업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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