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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현역 국회의원이 종교간 갈등을 비롯해 세대간 갈등, 정치와 종교, 일자리 해법을 주제로 달콤살벌한 토크를 벌였다.
대불청 전북지구가 11월30일 전북불교회관에서 개최한 ‘달콤살벌한 토크<사진>’에서는 도법 스님과 유성엽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해 해법 찾기에 나섰다. 도법 스님은 이 자리에서 “종교가 그 시대의 고통과 불행을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취지로 종교와 종교인의 본분과 사명을 설명했다. 이에 유성엽 의원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 시국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세대간·지역간·종교간 갈등 폭을 좁히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