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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아동학과<사진>가 제9회 한국문화 언어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성행 스님)은 11월30일 공주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제56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 입재식에서 제9회 한국문화 언어예술제 시상식을 가졌다. 언어예술제 대상인 조계종 포교원장상을 받은 ‘동국대학교 불교아동학과 보석들’ 팀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아동학과에 재학 중인 이나영 불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이들은 ‘금강이의 하루’라는 창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편의 연극과 구연동화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의 중국인 ‘왕쌍’ 씨와 한국인과 외국인이 팀을 이룬 ‘엄마는 재능보따리’(김태영, 티엔야띠 등 5명)가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는 동명대(김영담 등 5명)가, 우수상은 양숙희, 페랄 미치엘 바쿠도, 누웬티 안짱 씨가, 장려상은 히가 아사노 씨를 비롯한 5명이 수상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