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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꽃마을, 베트남 의료봉사 실시

  • 교계
  • 입력 2013.12.12 10:47
  • 수정 2013.12.12 10:52
  • 댓글 0

11월30일~12월5일
탐키시 인근 안푸현서

 

▲ 국제연꽃마을은 11월30일~12월5일 한국형교육복지타운이 건립되고 있는 베트남 탐키시 인근 안푸형 지방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과 격전이 벌어졌던 전장의 현장에서 해원(解寃)을 위한 한국형 사회복지모델 건립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연꽃마을이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인과 소통하고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연꽃마을(회장 각현 스님)은 11월30일~12월5일 한국형교육복지타운이 건립되고 있는 베트남 탐키시 인근 안푸편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의료·교육·문화 등 3개 분야 총 85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는 전문의 3명, 간호사 5명, 보조원 10명으로 편성됐으며 교육봉사는 양성영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 교수가 참여했다. 문화봉사에는 용인노인복지관 백옥문화예술단과 남양주무용협회 회원, 가수 이수정씨 등이 동참했다.


국제연꽃마을은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탐키시 교육위원회가 선정한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탐키시 소재 화남사에서 베트남 참전 희생자를 위한 천도재를 봉행하기도 했다.


국제연꽃마을 회장 각현 스님은 “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5000여벌의 의류 기증, 의료봉사와 예술 공연을 통해 탐키시 시민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연꽃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의 자매법인으로 베트남과의 선린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설립된 베트남 전문 지원 법인이다. 현재 베트남 탐키시에서 한국형 사회복지모델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학금 전달, 안면기형자 수술, 심장병 어린이 수술, 의수족 보장구 제공, 유학생 초청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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