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아동문학회(회장 신현득)는 12월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제30회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작은 아동문학가인 윤사월 작가의 ‘천재와 바보’가 수상작으로 당선됐다. 윤 작가는 한국시대상, 한국아동문화대상, 한국글사랑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작가로 현재 고창 선운산 경수봉 아래 경수라는 토굴에 독거하며 참선과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30회 전국어린이글짓기 현상모집에서 입상한 서울치현초등학교 4학년 이재범군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신현득 한국불교아동문학회장은 “우리 아동문학회는 비록 작은 단체이지만 불교운동을 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아동문학 법우들의 모임”이라며 “30년 연륜을 쌓게 된 이날 시상식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BR>
<P align=right><B><FONT color=gray>[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FONT></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