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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올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5000명 돌파

  • 교계
  • 입력 2013.1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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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서정아씨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18일 ‘5000번째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정아씨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의 2013년 5000번째 장기기증 희망등록 주인공에 서정아씨가 선정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18일 ‘5000번째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정아씨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정아씨는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치료비지원 연대사업인 ‘BBS 거룩한 만남’ 선정환자 박민후군의 어머니다. 12월6일 치료비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법인사무실을 찾았다가 5000번째 희망등록 주인공이 됐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13년 5000명 희망등록 돌파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정아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서정아 씨는 “선천적으로 소장이 좋지 않아 힘든 치료를 받던 어린 아들이 지난 7월, 어느 뇌사자 분께 장기기증을 받았다”며 “그 분처럼 나중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꼭 돕고 싶다는 생각에 희망등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이 잘 되진 않아 여전히 힘들지만 도움 주신 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쾌유할 것이라 믿고 있다”며 “생명나눔실천본부 명예홍보대사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꾸준히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간경화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이름 모를 분에게 장기기증을 받아 이렇게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희망을 잃지 않으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일면 스님은 서정아씨에게 회원증과 외식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날 11월 선정 환자 이광훈씨와 BBS ‘거룩한 만남’ 선정 환자 김소정양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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