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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수륙재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환영”

  • 교학
  • 입력 2013.12.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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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 혜일 스님 논평 발표

문화재청이 12월19일 수륙재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한 가운데 조계종이 이번 지정을 계기로 수륙재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 문화부장 혜일 스님은 12월19일 오후 논평을 통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의 수륙재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가결에 대하여 우리 종단은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스님은 “수륙재는 모든 중생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의례이자, 종교를 넘어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에게 전승되어온 중요한 무형문화유산으로 진관사와 삼화사의 수륙재는 조선시대부터 국행으로 거행되어 전승되어온 전통불교의례”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수륙재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은 불교의 무형문화유산에만 머물지 않고, 한국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우리 종단은 수륙재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스님은 또 “수륙재의 무형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존과 전승을 위해 노력해준 문화재청 관계자와 문화재위원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중요무형문화재의 지정을 통해 수륙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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