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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보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온 보림사(주지 무변 지월 스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림사 신도들로 구성된 봉사모임 보림사 정토회(회장 감로향)는 12월17일 세종시가 주최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림사 정토회는 1980년부터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림사 주지 무변지월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했을 뿐 상을 받으려고 한 것을 아닌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책임감이 무겁다”며 “30여년을 한 결 같이 자비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세종 청봉사(주지 대허 스님) 보리공덕회는 자원봉사 1000시간 인증 배지를 받았다.
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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