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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권익·경제적 자립 돕는다

  • 교계
  • 입력 2013.12.20 11:20
  • 댓글 0

여성개발원·지혜로운여성
인트리 등 관련 단체 지원
행정·교육·캠페인 공동주최

 

불교여성개발원과 지혜로운여성이 미혼모 단체들과 손잡고 미혼모와 그 가족들의 권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여성개발원․지혜로운여성(이사장 정경연)은 12월2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카톨릭청년회관 다리 5층에서 ‘미혼모 단체 인트리 발족과 아동복 몽씨엘 런칭쇼’를 개최한다. 인트리와 아동복 사회적기업 몽씨엘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개발원과 지혜로운여성의 ‘친생부모안전망 구축을 위한 미혼모 인식개선사업’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이날 창립하는 인트리(대표 최형숙)는 미혼모 당사자들이 스스로 자립 의지를 모아 만든 단체다. 미혼모와 자녀의 권익실현과 자존감 향상, 경제적 자립, 자녀 양육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몽씨엘(대표 서지윤)은 미혼모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판매하는 아동복 브랜드다. 의류 디자인, 유통, 판매 등의 기술과 실무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미혼모들을 위한 사회적기업이다.

 

여성개발원과 지혜로운여성은 인트리와 몽씨엘의 사업에 대한 행정을 비롯해 미혼모 교육, 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정경연 지혜로운여성 이사장은 “인트리 발족과 몽씨엘 런칭은 우리사회에서 미혼모 인권의 새 지평을 여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향후 미혼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층적인 지원과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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