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김용림-고두심-한혜숙 열연
장서희 씨는 요즘 촬영하느라 밤낮이 없지만 간혹 있는 개인시간에는 강남 봉은사를 찾는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어머니과 함께 국내의 유서깊은 절을 두루 참배했다는 장 씨는 "부처님의 가피로 인어아가씨의 주연을 맡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불교방송 개국 때부터 '신행365일'을 진행해 오고 있는 김용림 씨는 프로그램 시작전에 항상 법당에 들려 기도를 하는 신심깊은 불자이다. 김 씨는 남편 남일우 씨와 결혼전 일요일 새벽차를 타고 강릉 낙가사에 가서 기도를 올리고 저녁에 올라오는 몰래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한혜숙 씨는 어머니의 기도불공 후 태어났다. 연예가에서 "그가 증발했다"는 것은 곧 "절에 가 있다"고 알려질 정도.
이들 불자 탤런트들의 선전으로 '인어아가씨'는 시청률 수위를 달리고 있다. 장서희 씨는 "연기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불자 선배님들 덕에 큰 도움을 받고 있고, 서로 호흡도 잘 맞기 때문에 프로그램 질도 높일 수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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