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주지 영관 스님)가 1월21일 아름다운동행(대표이사 자승 스님)에 승려노후복지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관 스님이 2013년 4월 주지 임명 후 2천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두 번째 동참이다.
기금은 1월9일 입적한 여수 향일암 주지 원문 스님 영결식 후 모아진 것으로 남은 장례비용과 스님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이뤄졌다. 승려노후복지를 위해 힘써달라는 원문 스님의 마지막 뜻을 기려 기부됐다.
임은호 인턴기자 eunholic@beopbo.com
[1231호 / 2014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