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가 1월18일 신흥사불교대학 원각사에서 불교대학·대학원 졸업법회<사진>를 봉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불교대학 12기 42명과 대학원 2기 2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또 대학원에서 불교심리상담사, 커피 아카데미에서 바리스타도 배출돼 3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우송 스님은 법문에서“지혜와 자비를 얻는 것이 깨달음의 요체”라 말하고 “이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생들은 이에 “불자로서 계행을 생활화 하면서 일상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수행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흥사는 졸업법회에서 원각사 자매결연부대인 102기계화보병여단 131대대 장병들에게 탁구대와 핫팩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은호 인턴기자 eunholic@beopbo.com
[1231호 / 2014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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