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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 동국역경원, 제2회 경전독후감 공모

기자명 이재형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경전의 감동-환희 글로 써 보세요'

동국역경원이 주관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제2회 경전독후감 공모전이 열린다.

경전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경전독후감 공모전에는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 청소년부, 일반(대학생)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읽고 쓸 경전은 초기불교 경전인 아함경부터 대승불교 경전이나 선어록 등 불교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이면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20매 안팎이면 된다.

모든 경전 - 禪書류 가능

어린이 - 청소년 - 일반 분야

상금 푸짐 - 4월 30일까지 접수

그러면 팔만대장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방대한 경전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무엇보다 자신의 눈높이에 맞고 신행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잘 알려진 경전이나 남들이 좋다는 경전을 고를게 아니라 자신이 읽고 마음에 와닿은 경전으로 독후감을 쓸 때 글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일반 경전을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이나 중·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어린이 청소년 불교성전이나 부처님 일대기, 또는 불교동화나 만화 형식의 불교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도 무방하다.

경전 독후감은 부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독후감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경전은 믿고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삶의 지침서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 먼저 경전에 대한 소개와 자신의 감상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한다.

경전의 내용만 서술하면 개설서가 되기 쉽고 경전의 내용이 없다면 신행수기가 되기 쉬운 까닭이다. 따라서 경전을 읽게 된 동기와 대략적인 내용, 읽은 후(혹은 읽을수록 느껴지는) 감상, 앞으로의 각오나 서원 등을 드러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해 당선된 한인숙 씨의 '내 삶의 길라잡이 금강경' 등은 경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진실성과 자기체험이 잘 녹아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657호 참조〉

한편 일반부 당선자에게는 상금으로 150만원 상당, 청소년부 당선자에게는 100만원 상당, 어린이부 당선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또 편집국 1차 심사에서 통과된 응모자에게도 한글대장경 1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원고접수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자메일(pubpo@chollian.net)이나 우편(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11-6 삼선빌딩 법보신문사 편집국)을 이용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은 5월 중순께 있을 예정이다. 02)725-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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