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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잠정 연기

  • 교계
  • 입력 2014.04.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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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 4월19~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예정돼있던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잠정 연기했다.

날마다좋은날은 4월18일 “사회공헌을 위한 전통문화 계승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됐던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전국 모금캠페인 포함)을 잠정 연기한다”며 “세월호 침몰에 따른 전국민적 슬픔이 하루 빨리 해결되고 치유되길 서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큰 충격에 더없이 침통한 침몰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 이웃들의 비통함이 무엇보다 우선하여 해결되고 치유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242호 / 2014년 4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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