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등식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묵념으로 시작해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봉축탑을 점등했다. 태안불교사암연합회장 혜연 스님은 “우리 모두가 동사섭의 마음으로 나라의 큰 슬픔을 함께 위로하고 고통을 나눠 하루빨리 아픔에서 벗어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점등식에는 수덕사 주지 지운, 태안사암연합회장 혜연 스님, 진태구 태안군수 등 사부대중 100명이 동참했다.
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1243호 / 2014년 4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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