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來清淨妙法身(여래청정묘법신)이여
自然具足恒沙德(자연구족항사덕)이라.
周徧法界無窮盡(주변법계무궁진)하사
不生不滅無去來(불생불멸무거래)하네.
여래의 청정한 진리의 몸이여, 바닷가 모래 같은 무수한 공덕
빛나고 빛나 세상에 가득하니, 오고 감이 없이 우리 곁에 늘 계시네.
채워짐은 비어있음에서 비롯되니 진리에 목마른 사람들이여
내 것이 아닌 것을 버릴 때 본래 있던 기쁨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생명이 귀하고 사람이 거룩합니다. 모든 어르신은 내 부모요, 모든 어린이는 나의 자녀이니
지혜의 등불로 사바의 어둠을 밝히고 자비로운 불심으로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내소서.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1243호 / 2014년 4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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