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장애불자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한 무대에 선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음악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아나율과 주리반특, 그 아름다운 동행’이 5월1일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스님과 장애불자가 함께 읽는 경구, 음악과 함께하는 법문, 이웃 종교와 함께 하는 색소폰과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장애불자들의 모임 ‘보리수 아래’의 주최로 진행될 공연은 장애불자들에게 활동 기회를 주고 사회적 인식을 바르게 이끌어내기 위해 2006년 시작됐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43호 / 2014년 4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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