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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혜사, 미얀마 사원학교 건립 후원

  • 교계
  • 입력 2014.04.29 17:23
  • 수정 2014.04.29 17:26
  • 댓글 0

26일 지구촌공생회에 1억5000만원 약정

▲ 전주 정혜사는 미얀마 사원학교 건립 지원을 위해 지구촌공생회와 협약을 맺고 1억5000만원 지원을 약정했다.

전주 정혜사(주지 지섭 스님)가 미얀마 어린이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지구촌공생회에 미얀마 사원학교 건립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정혜사는 4월26일 김제 금산사 만월당에서 지구촌공생회와 미얀마 사원학교 건립 후원 협약을 체결, 양곤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더포아 사원학교 신축을 후원하기로 했다. 정혜사가 신축을 지원할 더포아 사원학교는 부지선정을 위한 조사보고서를 검토해 연내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혜자 주지 지섭 스님은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을 비롯해 정혜사 도감 지순, 총무 지용 스님과 공생회 사무처장 덕림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학비가 없어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정혜사 스님들을 포함한 사부대중이 마음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는 그동안 정혜사의 오늘을 있게 한 어른스님들의 유지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지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출범한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 미얀마, 몽골, 네팔, 케냐 등지에서 식수지원사업을 비롯해 교육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지부는 양곤, 만달레이, 바고, 에야와디 지역에 9개의 학교를 건립하는 등 미얀마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244호 / 2014년 5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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