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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기(氣)

기자명 법보신문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술은 암의 원인이 된다

술을 마셨을 때는 기혈의 순환이 빨라져서 몸이 더워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이것은 운동이나 섭생에 의한 것이 아니고 타율적인 것이다. 여기에 길들여진 간 등의 오장육부는 스스로 활동하기 보다는 술에 의지하여 술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게 된다. 그래서 술은 다른 음식과는 달리 중독이 된다. 또한 술에 의해 기혈이 왕성하면 체내의 열기가 외부로 방출된다. 그래서 술이 취했을 때는 열기가 방출되어서 몸 안은 차가워지고 허하게 된다. 음주로 인한 암 발생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음주에 의한 체온저하는 심장을 제외한 모든 부위의 암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음주에 의한 심신의 피해는 말할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음주의 해로움을 알면서도 중독 되어서 또는 어쩔 수 없이 마셨을 경우에는 소금으로 양치하고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고 얼굴을 닦으면 빨리 깬다. 또한 알코올 중독증이거나 음주의 욕망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은 갈근(칡뿌리)을 끓여서 자주 마시면 숙취를 없애고 주독을 풀고 음주의 욕망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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