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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한 중국 윈남성에 불교계의 애도물결 이어져

  • 해외
  • 입력 2014.08.19 10:51
  • 수정 2014.08.19 11:52
  • 댓글 5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윈남성 주변에 불교계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우먼오브차이나는 “지진으로 처참히 무너진 윈남성 곳곳에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곤명 지방 북쪽 원통사에서 매일 1500여명의 신도들이 모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생존자 구출을 염원하는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법회와 함께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는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3분간 묵언을 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윈남성 뿐만이 아니라 신화통신은 중국 남서 티베트 자치구에서 법회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회를 주도하는 타실룬포사(Tashilumpo Monastery, 紮什倫布寺)의 학빠(Lhapa) 스님은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진 피해지역에 방문할 때마다 처참한 모습에 슬픔을 주체할 수 없다”며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빌고 희생자 가족들이 하루 빨리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8월3일 중국 윈남성에서 발생한 진도 6.5규모의 강진으로 수 천명의 사상자와 100만 명의 이재민이 발행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57호 / 2014년 8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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