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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트레스 덜어 줄 지도자 양성

  • 수행
  • 입력 2014.09.22 16:11
  • 댓글 0

명상상담 평생교육원
27일부터 월1회 교육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덜어 줄 수 있는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가 열린다.

명상상담 평생교육원은 9월27일부터 매월 넷째 주 토~일요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평생교육원 2층 목우선원에서 제9기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마음 바꾸기 명상상담’ 교육은 명상심리상담 3급 과정으로 명상클리닉 4단계와 고집멸도 에니어그램 4단계 등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명상클리닉은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과 스트레스, 우울, 불안, 근심 등을 명상수행으로 본질을 통찰한다. 통찰의 힘을 길러 진정한 자기를 발견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호흡, 느낌명상, 기초 영상관법, 기초 간화선법을 이론과 실참으로 익힌다.

고집멸도 에니어그램은 명상클리닉에서 익힌 명상법의 심화단계다. 성격유형 감사와 탐색 등 기초 에니어그램 성격을 파악한 뒤 기초  심리도식, 성격역동, 기초 이상심리학 강의로 이어진다.

명상상담 평생교육원은 “힐링, 명상의 시대라고 하지만 이를 이끌 지도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불교명상과 현대 상담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무장한 명상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교육지원청에서 공식인가(제2014-02호)한 명상상담 평생교육원은 성명, 이메일, 핸드폰 번호, 참가 동기를 작성해 이메일(medithera@hanmail.net)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02)2236-5306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62호 / 2014년 9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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