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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를 양지로 만드는 불사 지속할 것”

  • 교계
  • 입력 2014.10.29 11:03
  • 수정 2014.10.29 11:04
  • 댓글 0

자비실천운동본부, 24일 '후원의 밤'
봉사활동 20년·법인설립 4주년 기념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10월24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봉사활동 20년·법인출범 4주년을 기념하는 ‘함께하는 세상 자비나눔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을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주명식 천안시의회의장 의장, 박찬우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비나눔실천운동본부는 그동안 청송교도소와 청주교도소, 천안교도소 등도 방문해 법회를 열어주고 재소자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20여년간 재소자들을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사장 해광 스님은 이러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해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수형자의 몸으로 살아가는 그들은 내가 가슴으로 나은 자식이자 불성을 지닌 따뜻한 사람으로 만나고 있다”며 “자비나눔이 봉사활동 20년·법인출범 4주년 맞이했지만 그 전부터 있었던 활동이고, 앞으로도 끝없이 전국의 소년원과 교도소를 찾아 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은 “해광 스님은 관심 부족했던 곳을 20여년 넘게 찾아다니며 음지를 양지로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젠 우리 모두가 손을 내밀어 해광 스님의 고난의 길에 짐을 덜어 주자”고 말했다.

한편 자비나눔실천운동분부는 이날 중앙 부회장 심복순, 대전지역본부장 덕산 스님 등 신입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법륭사 주지 해덕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1267호 / 2014년 11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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