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박3일간 지금 흐르는 마음 관찰

  • 수행
  • 입력 2014.11.10 16:41
  • 댓글 0

담마찌따또야선원, 집중수행
14~16일 심념처 위빠사나

2박3일간 자신의 마음을 집중 관찰하고 이해하는 수행법석이 열린다.

한국테라와다불교 포레스트담마찌따또야선원은 11월14~16일 전북 완주 신원골에 위치한 선원에서 위빠사나 심념처(心念處) 수행에 임한다.

위빠사나 심념처는 현재 이 순간에 흐르는 마음을 보고 알아차리는 수행이다. 지나친 집중과 마음 억제를 하지 않고 억지로 알아차리는 노력도 경계한다. 이번 단기집중수행은 위빠사나 심념처를 지속해온 아신 사사나 스님이 지도한다. 사사나 스님은 2000년 12월 미얀마 쉐우민 수행센터 아신 떼자니아 사야도로부터 위빠사나 심념처 수행을 시작했다. 2001년 11월 쉐우민 선원에서 우 꼬살라 사야도로부터 비구계를 수지했다.

수행일과는 11월14일 입재를 제외하고 새벽 5시부터 예불과 좌선으로 시작한다. 오전 9시 사사나 스님의 수행법문에 이어 점심공양 뒤 좌선과 경행을 하고 오후 5시30분부터 수행인터뷰와 법문이 계속된다. 오후 8시엔 차를 마시며 법담을 나누고 9시부터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테라와다불교 전통에 따라 동참 수행자들은 오후불식이다.

담마찌따또야선원 측은 “괴로움도 내가 불러들이고 적을 만들어 괴로움이 생기니 적이 없으면 괴롭지 않다”며 “마음을 보라는 것은 조사하고 이해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010-7939-9578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69호 / 2014년 11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