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센터 ‘명상의 집 자애’는 12월21일부터 2015년 1월1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5시 ‘제4기 청소년을 위한 명상과 치유학교’를 연다.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치유학교는 자애명상과 마음챙김 명상수련, 여러 가지 활동으로 사랑과 지혜를 증진시켜 자기 치유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12월21, 28일 수업은 자기를 위한 사랑을 키우는 법을 배운다. 스스로의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보고 자신과 존경하는 사람에 대한 자애명상을 실습한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자애명상을 한 뒤 토론으로 마음을 나눈다. 간단한 놀이를 통해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내년 1월4, 11, 18일 수업 주제는 ‘함께 기뻐하기 명상과 자기 찾기’다.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 활동과 토론에 이어 위빠사나로 현재 몸과 마음을 알아차려 본다. 스스로의 삶을 반추하며 행복을 찾아보고 촛불명상으로 번뇌 덩어리인 ‘나’를 버리는 연습도 실시한다."
명상지도자인 전현자 국제포교사와 김재성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 명상심리학 교수가 지도한다. 이메일(metta4u@nate.com)로도 접수한다. 010-5616-4837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70호 / 2014년 11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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