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부산 동명불원
본지 권오영 기자 등 발표
현대 한국불교의 분기점이 됐던 2대 사건인 1954년 불교정화와 1994년 종단개혁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일불교유학생교류회(회장 홍선 스님)가 불교정화운동 60주년과 종단개혁 20주년을 기념해 12월13일 오후 1시30분~5시30분 부산 동명불원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명불원 주지 화랑 스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만의 불교정화운동(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불교정화를 통한 국가·불교 관계의 형성 연구(정천구 서울디지털대 석좌교수) △언론 보도를 통해 본 1994년 종단개혁(권오영 법보신문 기자) △1994년 종단개혁의 재인식-휴암의 ‘개혁세력 비판의 문건’을 중심으로(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 등 논문이 발표된다.
논찬은 제점숙 동아대 강사, 이자랑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김관규 동국대 교수,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273호 / 2014년 12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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