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회향하는 3000배 철야정진이 열린다.
아비라 카페(까페지기 최정태, cafe. daum.net/abira, cafe.naver.com/abira)는 12월20일 합천 해인사 백련암에서 제120회 3000배를 실시한다. 전국구로 확대된 아비라 회원들은 관음전과 고심원, 적광전, 책방, 정념당 5곳서 12월21일 새벽까지 철야정진을 이어간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3000배 정진은 지심귀명례로 시작해 부처님 명호를 부르며 예불대참회문 1독에 100배를 한다. 예불대참회문 10독 1000배에 이어 500배씩 4번을 더 한다.
3000배를 온전히 마친 초심자들에게는 성철 스님이 돌림자로 정해놓은 법명과 ‘자신을 속이지 말라’는 친필 휘호 ‘불기자심(不欺自心)’을 받는다. 가족단위 3000배 철야정진 신청도 접수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73호 / 2014년 12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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