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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년 이차돈 순교로 불교 첫 공인

기자명 법보신문
  • 새해특집
  • 입력 2014.12.30 17:38
  • 수정 2014.12.30 17:39
  • 댓글 0

양띠해 불교 소사

▲ 김유신 묘에 있는 십이지신장 중 양.
△479년 신라에 불교를 전한 아도(阿道)화상 입적. 경북 선산에 도리사 창건. △527년 이차돈(異次頓) 순교. 법흥왕은 이차돈 순교를 계기로 불교를 공인함. △551년 신라는 고구려에서 온 혜량(惠亮) 스님을 국통(國統)으로 삼고, 처음으로 백좌강회와 팔관재의 법회를 설치. 내물왕의 5대손인 거칠부(居柒夫)가 출가해 승려가 됨. △599년 백제 법왕은 살생을 금지하는 영을 내려 민가에서 기르는 매를 놓아주고 물고기 잡는 도구를 불사르게 함. △647년 신라 자장 스님, 통도사 창건. △671년 의상 스님, 당 유학 마치고 귀국. △779년 신라 혜공왕 백고좌법회 개설. △935년 신검(神劍)이 아버지 견훤(甄萱)을 금산사에 유폐. △1091년 우세(祐世)승통 석후(釋煦)가 남부지방을 순례하며 수집한 불경 4000여권을 가지고 돌아와 교장도감 설치를 건의, 속장경(續藏經) 개판. △1211년 요세(了世), 만덕사 옛터에 백련사(白蓮社) 착공. △1403년 의정부 건의로 절의 노비를 대폭 감축 △1451년 진관사, 수륙사 준공. △1463년 간경도감, ‘묘법연화경언해(妙法蓮華經諺解)’ 7권 조판(雕板) 간행. △1475년 도성 안팎의 비구니 사찰 22개소 철거. △1487년 승려의 도성 출입 금지. △1595년 의엄(義嚴), 파사산성을 수축. 유정(惟政), 가야산의 용기산성과 팔공산성·금오산성을 수축. △1895년 일본 일련종, 서울에 포교소 설치. △1907년 불교연구회, 원흥사에서 총회 개최, 회장에 이보담(李寶潭) 선출. △1919년 백용성·한용운, 불교계 대표로 태화관 독립선언식에 참석해 한용운이 식사(式辭) 및 만세 3창 선창·투옥. 박한영·이종야, 불교계를 대표해 13도 대표 25명과 함께 서울서 비밀회동, 파리강화회의 파견대표 확정. △1931년 3월10일 동국대 전신 중앙불교전문학교 제1회 졸업식. 24명 졸업생 배출. △1943년 12월1일 범어사 금정불교전문강원, 원장 김법린이 조선어학회 사건에 연루돼 강제 폐원. △1955년 11월15일 현오·이종익 등,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신도회 창립. △1967년 10월13일 동국대, 달라이라마 기증 서장대장경 봉수식 거행. △1979년 2월24일 쌍룡사에서 중앙승가학원 설립 발기. 7월10일 효당 최범술 입적 △1991년 9월8일 진각종립 위덕대 교육부 인가. 9월26일 조계종 종정 선출 문제로 통도사 승려대회, 총무원장 및 집행부 퇴진 요구. 강남 총무원 출범으로 1종단 2개 총무원으로 양분. △2003년 3월24일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에 법장 스님 취임. 9월3일 조계종, 스리랑카에 조계종마을 조성 법회.

 [1276호 / 2015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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