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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등 엄벌촉구 기자회견”

  • 사회
  • 입력 2015.04.15 17:50
  • 댓글 1

교단자정센터, 4월21일 공주지원서
“재판과정서도 반성 없었다” 질타

주지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등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5월1일로 예정된 가운데 교단자정센터(원장 김종규)가 마곡사 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교단자정센터는 4월21일 오후 2시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앞에서 마곡사 주지선거와 관련해 업무방해죄로 기소된 원경 스님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교단자정센터는 “마곡사는 고려시대 100년 동안 도둑떼의 소굴로 사용되다 보조국사에 의해 정화됐다”며 “그러나 앞서 본사주지 2명이 각종 범죄행위로 구속되는 등 또다시 정화의 대상이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이어 “이러한 현실에도 지난 마곡사 주지 선거와 관련해 원경, 태진 두 후보자는 금품을 살포해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기소됐다”며 “특히 마곡사 현 주지 원경 스님은 재판과정에서 조차도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이 상태를 종결할 수 있는 것은 사법부의 판단과 마곡사 대중들에 의한 자체 정화뿐”이라며 “4월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원경, 태진 두 후보에 대해 사법당국의 엄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291호 / 2015년 4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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